반기문, 대선 불출마 전격선언. "뜻 접겠다"

지지율 폭락에 귀국 20일만에 중도하차. 야당-언론 맹비난하기도
기사입력 2017.0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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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주도해 정치 교체를 이루고 국가 통합을 이루고자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부 구태의연하고 편협한 이기주의적 태도에 지극히 실망했다"며 "이들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야권을 맹비난했다.

그는 "저의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는 인격살해에 가까운 음해, 각종 가짜 뉴스로 정치교체의 명분이 실종되고 개인과 가족 그리고 제가 10년을 봉직했던 유엔의 명예에 큰 상처만 남기게 됐다"고 언론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기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야 한다”며 “저는 10년간 유엔 총장 경험과 국제적 자산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밟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을 실망시켜 드린 점 깊이 사죄한다.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반 전 총장의 불출마는 지난달 12일 귀국후 20일만의 중도하차로,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한자리 숫자까지 급락할 위기에 직면하면서 회생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서자 대권 도전 뜻을 접은 것으로 풀이된다.

뷰스앤뉴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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