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충청권 '메가폴리스' 성장 동력 이끌어 내자

충청권 실무협의회 올 첫 회의 개최, 주요 협력과제 등 논의
기사입력 2017.02.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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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시·도 기획관리(조정)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실무협의회가 14일 옛)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업무와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택구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4개 시·도 기획관리(조정) 실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충청권 상생협력 기획단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시·도별 협조사항 전달, 자유토론, 상생협력 기획단 이전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업무로는 협력체계 활성화, 협력 사업 지속 추진, 안정적인 조직 운영 등 3대 분야 8개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큰 틀의 창조적 광역행정 구현’으로 신뢰와 소통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충청권 공동 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 충청권을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 역할 정립 등을 일구겠다는 목표다.

8개 추진과제는 충청권 행정협의회 내실 운영, 소통 확대를 위한 행정정보 공유, 협력체계 활성화 유도, 상생협력 연구용역 추진, 공동 협력사업 관리, 상생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상생협력 기획단 안전 운영 및 발전계획 수립 등이다.

시·도별 협조사항으로는 대전이 동물보호 문화축제, 2017 대전국제농업기술전 개최 등 2건을, 세종은 국가균형발전 선언 13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내놨다.

또 충북은 청주국제공항 노선다변화 충청권 공조 추진,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등 4건을, 충남은 2017 전국장애학생·소년체전 개최,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등 2건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택구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충청이 시대적 변화에 주도적으로 앞장서 국가발전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역할을 고민해 보자”며 “화합과 단결을 통해 충청권이 하나의 메갈로폴리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이어 열린 상생협력 기획단 이전식도 진행됐다.

한편, 4개 시·도에 윤번제로 설치되는 상생협력 기획단은 지난해 충남에서 올해 1월 1일 대전으로 옮겼다. 내년에는 세종으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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