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문재인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천명
기사입력 2017.0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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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갑 박병석 국회의원은 1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논평을 통해 ‘국내외 정세와 환경이 매우 엄중한 이때에 어떤 시행착오도 허용이 안 되는 상황이라 검증된 문재인후보와 뜻을 같이하겠다’고 피력했다.이어 그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지켜온 ‘중도개혁노선’을 견지할 것이고 언론과 국회에서 쌓아온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문 후보에게 경제와 중국문제를 포함한 통일안보 분야는 물론 정무적인 조언을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박병석의원은 이번 대선은 당선된 순간 인수위 없이 바로 대통력직을 수행해야한다고 강조한 뒤, 문 후보와는 보다 개방적이고 폭넓은 인재를 등용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앤써치 여론조사에서 14일 전국 성인 1천82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적합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36.2%로 1위 자리를 차지했고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는 19.2%로 2위로 문후보를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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