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시지가 7.14%상승.. 전국 3위
기사입력 2017.02.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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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지역 내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전국 표준지공시지가에 따르면 시 표준지공시지가(2271필) 상승률은 7.14%로 지난해(13.1%)보다 다소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나 제주(18.66), 부산(9.17)에 이어 전국에서 3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안정적인 도시 정착으로 올해 상승폭이 최근 5년간 상승폭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토지는 나성동 상업용 에스빌딩으로 1㎡당 435만원으로 작년보다 약 11%(42만원) 올랐으며, 가장 싼 토지는 전의면 관정리 산94 임야로 1㎡당 2천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한편 표준지공시지가는 다음달 24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열람을 하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이의 신청서를 서면이나 홈페이지를 통래 제출할 수 있다.
[박병수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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