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호수공원 3블럭 5월분양..시민단체 전면 백지화 요구
대전도시공사 5월 분양 목표 추진...제반시설착공 4월 시작
기사입력 2017.02.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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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호수공원 3블럭 아파트 분양 시점이 올 5월에서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대전도시공사에서는 5월에 분양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24일 도시공사는 5월에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어떤 변수가 생긴다 하더라도 1~2개월 늦춰질 수 는 있어도 그다지 차질이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또한 4월경에 제반시설부분에 토공공사가 착공에 들어가 갑천친수구역조성 본격 레이스에 들어간다.반면, 시민단체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갑천지구친수구역 조성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개발사업 백지화 시민대책위는 1인시위 100일 경과 회견을 통해 "권 시장과 시, 대전도시공사는 갑천지구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권 시장이 지방선거 당시 ‘떠나는 도심’에서 ‘돌아오는 도심’으로 도심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신도시 개발을 억제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소규무 주택사업 확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한바 있다”며 “갑천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동서격차를 더 벌려 지역을 회생 불가능 상태로 몰아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3블럭은 1,780세대로 분양 평형은 84㎡1,334세대, 97㎡446세대이다.
[이지영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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