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주택가격 대전 상승(↑), 세종 제자리

대전 0.06%상승, 세종 0.0% - 전국 '전월대비 매매 0.01% 상승, 전세 0.03% 상승, 월세통합 0.01% 하락'
기사입력 2017.03.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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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대전 주택가격은 전월 0.12%상승 대비 상승폭이 0.06%하락하여 0.06%상승을 나타내 전국 평균 0.01%상승률 비교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은 전월 대비 0.08%하락하여 0.00%에 그쳐 지난해 11.3부동산 대책이후 계속 상승폭이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매매가격은 올해부터 시작된 집단대출 규제 영향으로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낮아진 가운데, 사업추진이 빠른 일부 재건축단지와 교통 환경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11.3 대책과 대출금리 상승 및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며 4개월 연속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수도권은 0.02% 상승, 지방은 0.01% 상승 하였고,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79→89개)은 증가하였고, 보합지역(21→16개) 및 하락지역(76→71개)은 감소하였다.
 
전국 전세가격은 매수관망세로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와 봄 이사철을 대비한 이사수요로 상승세는 이어가나, 잔금 확보를 위한 신규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과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 영향으로 안정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상승폭을 유지하였다.
 
수도권은 0.04% 상승, 지방은 0.02% 상승 하였고,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112→116개) 및 하락지역(47→48개)은 증가하였고, 보합지역(17→12개)은 감소하였다.
 
전국 전월세가격은 세 재계약시 보증금 상승분 부담이 큰 지역과 상대적으로 신규공급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월세물량이 다소 해소되며 지난달 대비 하락폭 축소되었다. 월세 유형별로 월세는 0.03% 하락, 준월세는 0.02% 하락, 준전세는 0.01% 상승하였다.
 
수도권은 0.00% 보합, 지방은 0.03% 하락 하였고,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43→49개) 및 하락지역(88→90개)은 증가하였고, 보합지역(45→37개)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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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향후 주택시장 전망으로는
 
매매시장에서는 11.3대책 이후 매수세가 약화되며 매매계약의 상당부분이 급매물로 이루어지는 등 관망세가 이어지는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한 정책들로 인해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끼칠 미국의 각종 경제·금융정책 등에 대한 전망이 쉽지 않은데다 국내 정국 또한 불안하여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별다른 충격요인이 없는 한 겨울철 비수기가 종료됨에 따라 미미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은 분양시장에서 발생된 열기가 전반적으로 진정된 보합상태로, 재건축 등 호재가 있는 일부 개별단지에 한해 국지적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은 부산·제주의 급등세가 둔화된 가운데, 개발호재로 강원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지역경기 침체 및 공급부담으로 충청권 및 경상권에서 하락세가 계속되는 등 지역적으로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시장에서는 11.3대책 여파와 향후 2년간 예정된 대규모 입주물량으로 매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데다 주택담보대출 역시 까다로워져 주택구입을 유예한 수요층이 전세시장으로 유입되고, 또한 시기적으로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이번 달에 비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세시장에서는 임대차시장의 중요 변수 중 하나인 전월세전환율의 하락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금금리 및 대출금리 대비 높은 수준으로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임대인/임차인간 수급불균형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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