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전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 세종 하락세 커

기사입력 2017.03.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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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감정원) 

3월 6일 기준 이사철을 맞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2주 만에 상승한 가운데 대전은 상승한 반면, 세종과 충남은 하락세를 보였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은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 가격은 0.05% 상승해 전세가격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3%하락, 전세 각겨은 –0.12%하락해 세종시의 과잉공급물량의 결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매매가격은 재건축 단지의 경우 서울 강남과 경기 과천 등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시 부담금 우려가 큰 지역에서 사업 속도에 따라 가격 움직임이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대규모 분양 및 입주가 진행되는 지역은 하락세 이어가나 입지여건이 양호한 신규아파트를 중심으로 봄 이사철 수요가 증가하며 12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강원(0.10%), 서울(0.04%), 부산(0.03%) 등은 상승했고, 제주(0.00%), 울산(0.00%)은 보합, 충북(-0.06%), 경북(-0.05%), 대구(-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보합 지역(41→32개) 및 하락 지역(59→46개)은 감소, 상승 지역(76→98개)은 증가했다.

전세가격은 매수자를 찾지 못한 일부 매매물건이 전세로 전환되고 전년대비 입주물량 또한 증가했으나 본격적인 봄 이사철 진입과 함께 매매가 하락을 기대하여 매수를 유예한 전세수요가 이어지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강원(0.09%), 대전(0.05%), 광주(0.03%) 등은 상승했고, 제주(0.00%), 충북(0.00%)은 보합, 세종(-0.12%), 충남(-0.03%), 경북(-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3→101개) 및 하락 지역(34→26개)은 감소, 보합 지역(39→49개)은 증가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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