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아파트 관리 투명성 강화 앞장...

오는 27일부터... 민․관합동 공동주택관리 실태 조사..
기사입력 2017.03.20 11:0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관합동 공동주택관리 실태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난방방식별 관리비가 높은 9개 단지와 주민이 요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계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조사반을 편성하여 예산․회계, 관리일반, 공사․용역, 시설관리 등에 대해 점검한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국토교통부)에 입력된 자료에 따르면, 서구의 아파트 1m2당 평균 관리비는 ▲개별난방의 경우 갈마동 A아파트 2,726원, 가수원동 B아파트 1,301원으로 2.1배 차이 ▲지역난방의 경우는 탄방동 C아파트 2,949원, 월평동 D아파트 2,030원으로 1.5배 차이 ▲중앙난방의 경우는 관저동 E아파트 3,365원, 복수동 F아파트 1,996원으로 1.7배 차이를 보인다.
 
서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17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하여 511건의 행정지도를 하고 2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주요위반 사항은 ▲관리 일반 208건(40.7%) ▲예산·회계 124건(24.3%) ▲공사·용역 175건(34.3%) ▲시설관리분야 4건(0.8%)이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관리비 절감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공동주택 지도․감독으로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구는 수요자 중심형 공동주택관리 서비스 지원을 통해 2014년 전국평균관리비와 비교하여 6.4%가 감소하여 전용면적85m2(33평형)아파트를 기준으로 매월 12,580원의 관리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서구 전체 106,000세대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146억 원의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저작권자ⓒ도안뉴스 & doha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Union 도안뉴스 (http://dohan.kr) | 발행인, 편집인 : 이현옥 | Ω 35388   대전광역시 서구 벌곡로 1328번안길 84(가수원동)[본사] | 대전광역시 서구 벌곡로1349번길 19(가수원동)[가수원지사] ㅣ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북로 125(도안동)[도안지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남로 26(상대동)[유성지사] 
  • 2015 등록번호 : 대전.아00241(2015.8.28)  | 전화번호 : 042-541-0599 l 010-4512-9450  l fax 042-525-7119  qlstm0115@naver.com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윤희
    Copyright ⓒ 2015~2018 dohan.kr All right reserved. 
     
도안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