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문재인이 대통령 되는 건 시대정신에 맞지 않아"

김경진 "민주당내 문재인 패권에 넌더리 내는 의원 상당수 있다"
기사입력 2017.04.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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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언주의원 블로그)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다"며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를 맹비난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YTN과의 통화에서 "내일 오전 탈당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 정치를 바꾸는데 누가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돕기로 했다"면서 "유권자들이 결국 대안은 안철수 후보 뿐이라고 판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선 "내 탈당이 김 전 대표를 돕기 위한 것은 아니지만 결국은 국민의당으로 합쳐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김종인계'로 분류돼 왔다.

이날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 의해 안철수 선대위 대변인으로 발탁된 김경진 의원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종인 전 대표, 홍석현 중앙일보·JTBC 전 회장, 정운찬 전 총리에 대해 "다들 국가적으로 보면 소중하신 분들"이라며 "될만한 안철수 후보를 도와주기 위해 입당을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비문 민주당 의원들의 집단 당설에 대해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 그런 생각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상당 정도 있는 것 같다"며 "결국은 탈당을 안 한다더라도 그 민주당 내 문재인 후보의 패권에 대해서는 넌더리를 내고 있는 의원들이 상당수 있다"고 주장했다.
 
views&news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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