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 대선을 지역발전 계기 만들 적극적 태도 필요

6일 직장교육서 대선 활용 업무 강화, 민간공원특례사업 차질 없는 추진 등 주문
기사입력 2017.04.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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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은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내달 치러질 제19대 대선이 지역발전의 전기로 삼을 기회임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번 대선을 단순하게 지도자를 뽑는 것을 넘어 우리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최근 주요 후보 측에 우리가 필요한 20개 사업을 전달했고, 이것이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최선을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 시장은 선거철 공무원 활동제한 여건을 극복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은 엄정하게 지켜야 하지만, 지나치게 위축돼 정상적 업무까지 지장을 받으면 안 된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야 분위기도 살고 경제도 산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시장은 “대선을 맞아 오히려 국가단위 사업 등이 기획되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지고, 그래서 더 앞장서서 행동해야 한다”며 “내년도 국비편성이 막 시작되고 있어 지금 활동은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권 시장은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진행 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관련, 지역 내 해당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번 사업은 헌재 판결에 따라 2020년 공원지구에서 해제되는 지역의 난개발을 예방하기 위해 법적 근거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환경을 보존하고 더 큰 훼손을 막기 위한 사업임을 인식하고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 주장하는 환경파괴 우려에 대해 권 시장은 “이번 사업은 개발이 아닌 환경보전에 방점을 찍고 이미 훼손된 지역을 친환경적, 친서민적으로 개선하자는 것”이라며 “공원지구가 해제되는 2020년까지 사업을 중단하고 기다리면 막연하게 대책이 나올 것이란 생각은 다소 무책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이 같은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주민과의 대화 등 소통채널을 통해 잘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최근 전국 최초로 개원한 대전효문화진흥원이 갖는 ‘효’ 테마기관의 브랜드 가치와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전국 명소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공감누리에는 김형철 연세대 교수가 ‘만족 없는 삶에 던지는 21가지 질문, 철학의 힘’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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