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비 200억 확보, 총 428억원 투입으로 지역산업 육성"
대전시, 2018년 지역산업거점사업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17.04.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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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응모해 광학융합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등 2개 분야에 선정, 총 2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광학융합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과 스마트 헬스케이 VR 기반 구축사업으로 각각 238억 원과 1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사 업 명사 업 비참여기관광학융합 부품소재 산업화기반구축사업238억원(국100,시80,민58)대전TP, 한밭대학교, ETRI, 표준연, 기초과학지원연구원스마트 헬스케어 VR 기반구축사업190억원(국100,시50,민40)대전TP, 대전대학교, KAIST, 충남대병원, 대전한방병원
광학융합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은 광학계를 기반으로 광학, 전자, 디스플레이, 센서가 결합된 기능성 광융복합 부품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및 무인자동차, AR/VR 등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이 되는 사업으로 산업 전반에 높은 파급효과를 가진다.스마트 헬스케어 VR기반 구축사업은 기업요구를 반영한 BT·IT융합 스마트 헬스케어 VR산업 육성으로 스마트 헬스케어VR 제품화 및 인증 기반구축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대응으로 지역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선정된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및 기획재정부와 협의 후 2018년도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국비지원규모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전이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차기 정부의 지역산업정책과 연계해 산·학·연·관 및 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총 37개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이 중 20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박병수 기자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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