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카페‘꿈터’, 운영사업자 공모
청년취업의 꿈과 희망이 열리는 공간
기사입력 2017.04.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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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전일자리카페‘꿈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학교 주변의 개인 또는 체인으로 운영하는 카페 내에 일부공간을 활용한 대전일자리카페‘꿈터’의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5월 12일까지이며, 대학가 및 시내권 등에 위치한 일반카페 중 전용면적 90㎡이상이면서, 일자리카페 컨설팅공간 조성을 위해 최소 15㎡이상의 공간 제공이 가능한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시는 청년밀집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청년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1일 평균 이용자 수, 카페공간분위기, 내부 활용여건, 사업주마인드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운영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일자리카페에서는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멘토링 ▲취업특강 등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한 스터디룸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선정된 공간에 대해서는 대전일자리카페 조성을 위한 일자리카페 현판과 사인물을 비롯해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키오스크 설치, 취업관련 도서비치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www.daejeon.go.kr),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daejeon.work.go.kr), 대전비즈(www.djbiz.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 (구,충남도청 3층)로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719-8320) 또는 대전시 일자리경제과(042-270-3553)로 문의하면 된다.유세종 대전 과학경제국장은“청년실업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부담을 해소하고 개인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희 기자 ql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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