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 유성복합터미널 책임감 갖고 정상 추진 강조

13일 직장교육서 주요 현안사업 현미경 재검토로 최종 성공토록 직원 독려
기사입력 2017.07.13 14:4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70713 공감누리1.jpg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다소 지연될 수 있어도 무산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됩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비롯한 30여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을 다짐했다.
 
권 시장은 “최근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계약해지 사태로 시민이 받았을 충격이 대단했을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시정 신뢰성에도 중대한 타격을 받았다”고 운을 땠다.
 
특히 권 시장은 “이번 사태를 복기하면 진행 과정에서 여러 차례 경고음이 있었는데, 막연한 기대감으로 문제를 키웠다”며 “보다 세밀하게 관찰하고, 소통하고, 해결책을 강구했으면 이렇게 심각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권 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의 중단 없는 추진 의지를 밝히고,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30여 주요 현안사업을 정밀하게 재검토해 추진력을 더욱 높일 것임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번 사태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이 다소 지연될 수 있어도 무산은 없다”며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은 보상, 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계속 정상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이번 기회에 30여 다른 현안사업에 대한 현미경식 관찰과 검토가 필요하다”며 “직원 전체가 혼연일체로 사업의 최전선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최종 성공시키는 승자가 되자”고 역설했다. 
 
또 이날 권 시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관련 직원 문책 요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장 본인의 책임을 거듭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번 사태의 직접원인이 외부(사업자)에서 비롯됐더라도 최종 책임은 시장에게 있고, 매를 맞아도 시장이 맞겠다는 각오로 이 사업을 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직원들에게 지방분권화 시대 대응자세와 여름철 휴가활용과 건강관리 등을 당부했다.
<저작권자ⓒ도안뉴스 & doha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Union 도안뉴스 (http://dohan.kr) | 발행인, 편집인 : 이현옥 | Ω 35388   대전광역시 서구 벌곡로 1328번안길 84(가수원동)[본사] | 대전광역시 서구 벌곡로1349번길 19(가수원동)[가수원지사] ㅣ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북로 125(도안동)[도안지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남로 26(상대동)[유성지사] 
  • 2015 등록번호 : 대전.아00241(2015.8.28)  | 전화번호 : 042-541-0599 l 010-4512-9450  l fax 042-525-7119  qlstm0115@naver.com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윤희
    Copyright ⓒ 2015~2018 dohan.kr All right reserved. 
     
도안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