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 드디어 착공 시작
2018년까지 142억원 투입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
기사입력 2017.07.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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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도안신도시내 주민 숙원사업인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주요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유성구는 2016년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설계용역,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자 2단계심사 이행 등 주요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막바지 계약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은 원신흥동 560번지에 총사업비 14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4,782㎡ 부지에 지하1층 ~ 지상3층, 연면적 3,700㎡규모에 자료실, 보존서고, 동아리실, 열람실, 디지털휴게실, 프로그램실, 북카페, 취업지원실, 문화전시실, 다목적홀, 사무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도안신도시를 대표하는 교육․문화․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허태정 유성구청장은 “40만 중핵도시에 대비해 주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최고의 책읽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어온 걸어서 10분 거리마다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 신축을 비롯하여, 문학마을작은도서관 건립(2017. 10월 개관예정), 학하마을작은도서관(2018. 하반기 개관예정)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병수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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