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20블록, 행복주택에 도안청소년문화의집 조성!
행복주택 주민편의시설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7.07.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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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도안 20블럭 행복주택 단지에 도안청소년문화의집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6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행복주택 주민편의시설의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신설되는 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303.92㎡로 지상 1~2층 규모로, 인터넷·북카페,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등 청소년 활동 시설이 조성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자주적 진로활동 및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세계화, 다문화 사회를 대비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동 및 나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서구는 현재 운영 중인 도솔·갈마·탄방·도화 4곳의 구립 청소년문화의집을 포함해 이번에 신설되는 도안청소년문화의집까지 총 5곳의 청소년문화의집을 조성, 지역 청소년의 거점 활동 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장종태 구청장은 “입시 위주의 사회 분위기로 청소년들이 학교나 학원 외에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며 “지역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세대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옥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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