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 대전 0.03%상승·세종시 0.19% 상승
대전 아파트 전세가격 0.03% 상승, 세종시 0.01% 하락
기사입력 2017.07.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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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주 대전·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7월 24일기준 대전 아파트 매매가는 주간기준 0.03%상승, 세종은 0.19%상승을 보였고, 전세가격은 주간기준 대전은 0.03%상승, 세종은 0.01하락을 나타냈다.한국감정원은 2017년 7월 4주(7.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8%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06%→0.08%)되었고, 전세가격도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0.01%→0.02%)되었다.7월 4주 기준 ‘17년도 매매가격 누계 상승률은 0.64%, 전세가격 누계 상승률은 0.39%로 나타났다.'16년 동기의 경우, 주간 기준으로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을 기록하였고, 연간 누계 상승률은 매매가격은 0.03%, 전세가격은 1.33%로 나타나 이번 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매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으나, 전세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0.08%상승을 보인 가운데 6.19대책 등으로 상승세가 주춤하였던 매매시장에 입주물량 증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 하반기 예상되는 각종 하방요인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기조로 유동자금이 계속 유입됨에 따라 정비사업이 원활한 지역과 역세권 개발, 신규교통망 구축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3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되었다.시도별로는 서울(0.24%), 세종(0.19%), 제주(0.17%), 전남(0.16%), 대구(0.15%), 경기(0.11%), 강원(0.10%) 등은 상승하였고, 경남(-0.12%), 경북(-0.10%), 충남(-0.09%) 등은 하락하였다.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0.02%상승을 보인 가운데 신규 입주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세매물이 누적된 지역은 국지적인 하락세가 지속되나, 최근 매매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상승여력 확대되며 오름세 나타내고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 진행으로 이주수요가 유입되는 지역 등에서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되었다.시도별로는 전남(0.14%), 강원(0.13%), 서울(0.08%), 광주(0.06%), 인천(0.06%), 전북(0.04%) 등은 상승하였고, 제주(0.00%)는 보합, 경남(-0.17%), 충남(-0.08%) 등은 하락하였다.
[박병수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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