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 유성복합터미널 지구내 신축 보건소 위용 드러내
유성구, 도안신도시 유성복합터미널 지구내 신축 보건소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기사입력 2017.08.02 15:39
-
도안신도시 유성구민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보건소 신축의 밑거름이 될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되었다.대전 유성구는 보건소 신축사업과 관련하여 지난달 28일 보건소 신축 이전 건립 설계공모 작품심사 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작으로 ㈜신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최종선정했다. 당선작은 이용자 동선 설정과 건축계획,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건소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지구 내(부지면적 2,907㎡)에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14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주요시설로 진료실, 검사실, 예방접종실, 통합건강체험과, 감염병대응진료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유성구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중보건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구는 내년 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2~3월 착공하여 2019년 하반기에 개소할 방침이다.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보건소는 인구 40만 중핵도시에 대비한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구현 및 미래 공중보건 사업을 위한 보건인프라”라며, “유성구의 건강문제를 생활현장에서 주민들과 같이 찾고, 그 해결을 고민하며 실천하는 공중보건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윤희 기자 qlstm0115@naver.com]
<저작권자ⓒ도안뉴스 & doha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