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동산 잠잠..대전 도안신도시 부동산 잭팍 터져..

도안신도시 2단계 본격 민간개발 추진, 8일 사업계획서 제출...
기사입력 2017.08.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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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지 하루 만에 대전 도안신도시 인근 부동산시장에서는 잭팟이 터졌다.

정부의 8·2대책발표후 세종시 부동산시장은 실거래가 뚝 끊긴 상황이다.

불안을 느낀 매도자들이 급매로 웃돈이 8천만원 하락한 물건을 내놓았지만 매수자 또한 더 떨어질 것이란 심리로 인해 관망세로 돌아섰다.

6일 현재 프리미엄이 1억5천만원까지 올랐던 세종시 2생활권 다정동은 5천만원까지 떨어진 상태로 매물로 나오고 있다.

세종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전반적으로 줄어 들 것으로 보여진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특히 세종시가 빠져나올 수 없는 공항상태로 표류하게 되면 인접한 대전 유성구와 도안신도시 부동산시장이 대책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를 뒷받침하듯 지난 3일 포스코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반석로 78일원에 공급한 ‘반석 더샵’이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청약자수는 총 2만7764명으로 2010년 이후 대전시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수가 몰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일 실시한 ‘반석 더샵’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8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 7764명이 청약해 평균 57.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도안신도시 도안2단계(복용동·상대동)가  민간개발에 첫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유토개발은 복용동·상대동 238,687㎡ 232필지(국유지 31,749㎡, 24필지 / 공유지 14,220㎡ 9필지)중 사유지 192,718㎡ 199필지에 대한 70% 이상을 계약 및 매수한 상태이고 대전시에 8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안2-2지구(복용동)가 곧 개발에 활력이 불어 넣어질 전망이다.

도안2-2지구(15블록,16블록,복용동)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8월 19일 토요일 오후4시 라도무스 웨딩홀 3층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추진과정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보다 효과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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