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원·린이재활병원·원자력의학원 설립, "市와 공공의료 확충 의료계와 공동 협력키로"

기사입력 2017.08.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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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공공의료 확대 정책간담회2.jpg
 
대전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정순찬 IBS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사업단장과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대전의료원, 어린이재활병원, 원자력의학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한‘공공의료 확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시장은“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되어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개 공공의료기관 설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민․관이 공동 협력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모으고,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 간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또한, “공공의료의 확충을 위해서는 국비지원을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를 설득할 타당한 논리 마련과 지역 의료계 등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앞으로도 지역의료계와 소통과 공동 협력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송병두 대전시의사회장은“대전시에서 추진하는 3개의 공공의료기관 설립이 의료의 공공성 확보라는 국정과제와 연계되어 추진되는 점은 시기적절하며 공공의료 확충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의료계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 했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공공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허리역할을 하는 대전의료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료인력 및 교육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도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미래 의료수요에 대처하고, 메르스 등 대량환자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의료원 설립과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해 기존 병원과 차별화된 의료, 교육, 복지, 가족지원 등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어린재활병원 건립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대전세종연구원의 「대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방안 연구」에 따르면 중부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최소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규모(121병상)로 건립되어야하고, 설립․운영주체는 보건복지부가 주체가 되는 국립병원 모델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건립 예산을 공동 부담해 공공법인을 설립․운영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당위성을 만들어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중앙부처를 설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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