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우려 속에..11월까지 대전·세종·충남 12,140세대 입주..

’17년 9월~’17년 11월 전국 아파트 102,238세대 입주 예정
기사입력 2017.08.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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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8·2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이 빠르게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만약 과열이 다시 확산하면 투기과열지구를 추가 지정하는 등 후속 대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8·2 대책 직전인 7월 다섯째 주 0.33%에서 대책 직후인 8월 첫째 주 -0.03%, 둘째 주 -0.04%를 기록하며 과열세가 빠르게 진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특히 강남 4개구의 경우 집값 상승률이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 각 -0.11%를 기록하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전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도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 각 0.01%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국토부는 "8·2 대책 효과를 분석하고 주택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다시 시장 과열이 심화하거나 확산하는 곳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8·2 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과천시, 세종시 행복도시건설지역 등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였었다.

국토부는 주택시장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국토부·국세청·경찰청·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지속 운영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다음 달에는 공적임대주택 17만호 공급, 신혼부부·청년 등 맞춤형 지원강화,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주거복지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관련해 국토부는 근거법인 도시재생특별법에 노후 주거지 정비 등 신규 사업 내용을 추가하고 원주민이 도시개발 때문에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상생협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 말 개정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도시재생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집값 급등 지역을 사업지에서 제외하는 한편 국토부와 감정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가격상승 가능 지역을 중심으로 주(週) 단위의 상시 모니터링을 벌일 방침이다.

한편 9월 세종시가 1,164세대가 입주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전.세종.충남이 12,140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9월에 대전관저5 A2 공공분양 819세대, 세종시 2-2생활권 M2 10년임대 1,164세대가 입주하게 되고,
 
10월에는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대방노블랜드 M3 1,002 세대, 3-3생활권 M6 공공분양 1,522 세대가 보금자리에 들어 가게 된다.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는 대전 대덕구 석봉동 금강 로하스 엘크루 A-2 765 세대, 서구 둔산동 1263 시티팰리스7차 108 세대,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포레뷰 시즌2 CB9-2(도시형) 202세대, 보람동 3-2생활권 모아엘가 더테라스 L3 498 세대가 입주 하게 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17.9월부터 ’17.11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7.3만세대) 대비 39.4% 증가한 102,238세대(‘17.9 ~ ‘17.11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ㅇ지역별로는 수도권 43,184세대(전년동기대비 37.7% 증가), 지방 59,054세대(40.6%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7.9월 광주태전(2,372세대), 하남미사(1,401세대) 등 10,224세대, ’17.10월 위례신도시(2,820세대), 수원호매실(1,452세대) 등 18,287세대, ‘17.11월 인천송도(2,597세대), 용인역북(2,519세대) 등 14,67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17.9월 부산장전(1,938세대), 부산신항만(2,030세대) 등 22,146세대, ’17.10월 세종시(2,524세대), 아산테크노(1,351세대) 등 16,121세대, ‘17.11월 부산사하(946세대), 충주기업도시(2,378세대) 등 20,787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0,597세대, 60~85㎡ 64,282세대, 85㎡초과 7,359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8%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 81,115세대, 공공 21,123세대로 각각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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