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이후 대전 아파트 가격 상승, 전국 3위에 올라

대전도 투기과열지구로 묶일 가능성 높아져!
기사입력 2017.08.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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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이후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인천, 대구에 이어 전국 3위로 껑충 뛰었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8월21일기준 주간대비 0.10%상승하였고, 전세가격도 0.07%상승해 전국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이러다 대전도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돌고 있다며, 서서히 에너지를 축적하는 것은 괜찮지만 돌비현상은 자칫 대전도 부동산 빙하기로 들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은 투기지역 ·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음에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0.05%상승하였고, 전세는 전국 최고인 0.21%상승해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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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하였다.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0.01%→0.02%)되었고, 전세가격은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0.00%→0.01%)되었다.

8월 3주 기준 ‘17년도 매매가격 누계 상승률은 0.77%, 전세가격 누계 상승률은 0.43%로 나타났다.

'16년 동기의 경우, 주간 기준으로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하였고, 연간 누계 상승률은 매매가격은 0.10%, 전세가격은 1.43%로 나타나 이번 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매매가격은 지난해와 동일, 전세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은 전국 0.02%상승을 보인 가운데 8.2대책 발표 이후 신중해진 시장참여자의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책 전 투자수요 유입으로 급등한 서울을 비롯하여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충청권, 경상권은 하락세 나타냈으나, 접근성이나 학군 등 거주선호도 높은 지역은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로 상승세 보이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되었다.

시도별로는 인천(0.13%), 대구(0.11%), 대전(0.10%), 전남(0.09%) 등은 상승하였고, 경북(-0.10%), 경남(-0.09%), 충남(-0.05%), 서울(-0.04%) 등은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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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은 전국 0.01%상승을 보인 가운데 수도권은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일부 매수대기자들의 전세 유지 수요와 거주선호도 높은 지역의 가을이사철 대비 선점수요로 상승세 이어가고, 지방은 개발호재가 있는 인기지역의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전세가격 동반상승으로 하락폭 축소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되었다.

시도별로는 세종(0.21%), 인천(0.09%), 강원(0.08%) 등은 상승하였고, 부산(0.00%), 광주(0.00%)는 보합, 경남(-0.15%), 충남(-0.14%), 경북(-0.08%) 등은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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