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대전트램 등 추진 탄력...1,473억 국비증액

18년 정부예산안‘대전 2조 7,950억 원’반영
기사입력 2017.08.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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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새 정부의 일자리창출 및 복지확대 공약이행을 위한 SOC예산 △20% 축소,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8년 국비 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1,473억 원(5.6%) 증가한 2조 7,950억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 현안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소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시장이 직접 장·차관을 만나고, 부시장은 부처 국·과장을 만나는 등 전방위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 내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 활동과 함께 정당 주요인사의 협조를 이끌어낸 결과로 당초 대전시에서 요구한 사업이 대부분 반영됐다.  

특히, ▲ 유성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10억 원 ▲ 도시철도 2단계 트램건설 30억 원 ▲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건설 10억 원 ▲ 정림중~버드내교 구간(외곽순환도로 교통망) 예타 대상 선정 ▲ 4차산업특별시 기반조성사업인 대덕특구융합공동연구센터 신설 2억 원 ▲ 수상해양복합시뮬레이션 촬영장 신축 5억 원 등 지역공약 중 내년도에 당장 추진이 필요한 사업, 주요 현안사업은 차질없이 반영되었다.

주요한 내용을 살펴보면 SOC계속사업으로 ▲ 도시철도 2단계 트램건설 30억 원 ▲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건설 10억 원 ▲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100억 원 ▲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20억 원 ▲ 과학벨트거점지구 지원도로개설 100억 원 ▲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 70억 원 등 주요 계속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한 예산이 모두 반영되었다.

SOC 신규 사업으로 ▲ 유성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10억 원 ▲ 경부고속도로 회덕IC건설 7억 원 ▲ 철도변 안전환경조성(매천가도교, 회덕향교가도교) 158억 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여건을 확보했다.

또한, ▲ 스마트 헬스케어 VR 28억 원 ▲ 모듈형나노바이오칩 플랫폼 구축 10억 원 ▲ T2B활용 나노융합R&BD구축사업 10억 원 등 신성장 동력 사업 확보와 함께 ▲ 대덕특구융합공동연구센터 신설 2억 원 ▲ 수상해양복합시뮬레이션 촬영장 신축 5억 원이 신규로 편성되어 4차산업 육성의 기반조성을 위한 관련 사업이 차질없이 반영되었다.

아울러, 환경분야 신규사업으로 ▲ 내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 오정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 노후관로(2단계 긴급보수) 정비사업 4억 원 ▲ 복수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등 하수관거 정비 4개 사업(총사업비 1,433억 원 규모)과 ▲ 신일동환경에너지사업소 소각시설 보수 5억 원 등이 요구한 대로 반영되었다.

이외에도 신규사업으로 ▲ 유성종합스포츠센터 건립 25억 원 ▲ 대청호 명품 오백리길 관광명소화 사업 5억 원 ▲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38억 원 ▲ 한국전쟁 민간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10억 원 등이 반영되었다.

▲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25억 원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4,887억 원 ▲ 국방기술품질원신뢰성시험센터 93억 원 ▲ 월평 도서관 건립 30억 원 ▲ 과학벨트거점지구오폐수처리시설(관로) 건설 30억 원 ▲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23억 원, ▲ 지역특성화산업육성사업 68억 원 등의 계속사업도 반영되었다.

한편, 시는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 옛 충남도청사 부지 매입 ▲ 현충원 내 나라사랑 체험관 건립사업 등은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하여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광수 예산담당관은“정부안 반영을 적극 지원해 준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국회심의과정에서 기 반영된 사업은 감액이 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미반영된 사업들은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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