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조류..해결 기미 보이지 않아

대전시장, 환경부장관과 조류발생 수역 확인 및 선상 대책회의
기사입력 2017.09.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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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일 오전 9시 권선택 시장이 김은경 환경부장관과 상수원보호구역인 대청호 추동수역을 현장을 방문해 최근 조류주의보 발령에 따른 오염물질 저감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청호는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 최대의 식수원으로 매년 여름 발생하는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청호는 대전시 동구와 충북 청주·옥천·보은을 걸쳐 만들어진 담수호다.
 
1998년 조류경보제 시행 이후 1999년과 2014년을 제외하고 매년 조류경보가 발령되는 등 좀처럼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권 시장과 김 장관은 앞으로 대청호 조류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상류지역(옥천, 보은 등)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특히 축산시설의 철저한 분변 관리를 통해 오염원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는 등 점진적으로 대청호 녹조를 줄이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20170902 환경부장관 대청호 현장방문3.jpg
 
권 시장은“대청호 오염물질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등 대전시민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질 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내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결하는 관로공사를 시행하는 등 상수원보호구역인 대청호에 오염물질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추동 취수탑 인근에 수중폭기시설(42기) 운영, 조류 차단막(280m) 설치, 인공 식물섬 및 인공습지 조성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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