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진잠건강나눔센터「마을 건강지도자」본격 양성
동화구연마술 등 4개 프로그램 운영해 건강지도자 70명 양성
기사입력 2017.09.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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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진잠건강나눔센터는 9월부터 마을 건강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주 과정으로 ▲발치유 ▲동화구연마술 ▲신체활동 ▲건강밥상 등 4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70여명의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게 된다.프로그램을 이수한 건강지도자들은 마을의 건강 동아리 조직, 마을 봉사 등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는 건강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구 관계자는 “진잠건강나눔센터는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과 소통의 중심이 되는 주민 참여형 공간이다“면서 ”유성구를 건강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노인과 저소득층 등 건강 취약계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진잠동 지역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 운영, 마을 건강지도자 양성 등 주도적인 주민참여와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문경숙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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