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및 공원 활용해 도시재생 경쟁력 높이기로

도시재생에서 공공공간 재발견…미래건축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7.09.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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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 이하 “국건위”)는 건축 분야의 미래이슈를 공유하고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는 네 번째 「미래건축포럼」을 이달 14일(목) 오후 2시에 페럼타워 페럼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미래건축포럼은 우리가 사는 생활공간의 미래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논의하고자 국건위가 지난 ‘16년부터 마련한 장으로,

‘16년에 개최된 세 차례의 포럼에서는 이동수단 변화가 건축과 도시에 미치는 영향, 다세대주택의 생활환경 개선방법, 에너지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미래 건축물의 모습 등에 대해 다뤘다.

이번 네 번째 포럼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 사업에서 주차장, 공원, 주민공동시설과 같은 공공공간이 어떤 역할을 해오고 있는지 그 사례를 살펴보고,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공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날 발제와 토론은 실제 도시재생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가장 먼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이상민 연구위원이 “도시재생에서 공공공간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공공공간의 의미를 되짚는 총론적인 발제를 하고,

도시재생 사업과정에서 공공공간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사례로서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체 서유림 코디네이터,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상신 센터장, 부산발전연구원 한승욱 연구위원의 발제가 차례대로 이어진다.

이후 건축과 도시재생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도시재생의 성공요건으로서 공공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 날 축하를 위해 참석한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도시인구가 전체의 90%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도시재생은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현아 국회의원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마련되는 공공공간이 단지 물리적 건축물 뿐 만 아니라 공공성을 갖는 컨텐츠가 담기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공공공간의 의미를 되짚었다.

한편 제해성 국건위 위원장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주차장 등과 같은 필수 공공공간이 주민생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앞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추진과정에서 이러한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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