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구즉동, “2017 구즉 프리마켓&가족영화제”개최
9월 23일 송강근린공원에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 마련
기사입력 2017.09.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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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구즉동(동장 송호현)은 송강사회복지관(관장 김영미) 주관으로 오는 9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송강근린공원에서「2017 구즉 프리마켓&가족영화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2017년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인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재활용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고, 가족단위 여가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약 70여가정이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책 등의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서로 나누고 바꿔 쓰는 ‘프리마켓(벼룩시장)’이 개최된다.이어서 오후 6시부터는 가을밤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음식, 즐거운 수다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돗자리 가족영화제’가 가족들을 기다린다.그 밖에도 경매체험행사, 다양한 무대공연과 먹거리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된다.송호현 구즉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절약 및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이웃 간의 따뜻한 정도 나누고, 문화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옥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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