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신동·둔곡지구 ~ 세종 ~ 청주공항 잇는 BRT 시대 열린다.

기사입력 2017.09.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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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유성복합터미널, 신동·둔곡지구 ~ 세종 ~ 청주공항을 잇는 광역 BRT 시대가 열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40㎞ 거리의 광역도시권을 40분대로 오갈 수 있게 하는 대중교통망 연결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 ‘2017년 제3차 광역교통협의회’를 열어 ‘행복도시권 광역 BRT(Bus Transit Rapid·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안(2018~2022)’을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해 11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청주, 천안, 공주 등 7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를 출범시켜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종합계획안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20㎞는 20분, 40㎞는 4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한 ‘광역대중교통망 구축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추진전략은 ▲광역BRT 기반(인프라) 구축 ▲BRT 시스템 고급화 ▲통합 환승 및 운영체계 첨단화 ▲광역교통 통합서비스 제공 등으로 집약된다.
 
행복청은 4대 전략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3400억원을 투입, 청주공항·공주·천안(조치원)·청주 BRT 사업기반(인프라)을 구축하고 이듬해부터는 22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2028년까지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10대 거점을 연결하는 1단계 광역 BRT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10대 거점은 조치원, 오송역, 청주·공주터미널, 대전 반석역(유성복합터미널),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 등 6대 거점과 청주공항, 천안·아산역, 대전역, 공주역 등 4대 거점을 포괄한다.
 
행복청은 1단계 광역 BRT 교통망 구축과 함께 2030년까지 친환경 대용량 BRT 전용차량 57대를 도입하는 한편 전체 노선에 104개의 신교통형 정류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행복청 내 ‘광역교통본부(가칭)’를 설치하고 향후 광역 BRT를 공영화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는 복안이다.
 
협의회 김진숙 위원장(행복청 차장)은 “협의회가 출범한지 1년을 앞둔 현 시점에 ‘행복도시권 BRT 종합계획’을 수립할 단계까지 올라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행복도시권이 멀지 않은 미래에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거대 도시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지역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큰 그림을 완성하는데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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