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로 신ㆍ구 지하상가 연결, 원도심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건립 추진

대전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최종심사 통과
기사입력 2017.09.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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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로 프로젝트 구상도>

대전 원도심 주변이 신도시 못지 않은 도시산업모델로 탈바꿈 하게 됐다.

대전 중앙로 신ㆍ구 지하상가 연결과 지하상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거쳐 대전 도시형산업지원플랫폼 건립으로 중앙로프로젝트 완성하게 된다.

대전시는 중앙로프로젝트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020년까지 국비 180억 원을 포함해 총 360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앙로프로젝트 사업은 대전시가 지난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그동안 3차례의 현장실사 및 사업타당성 평가 등 엄격한 관문심사를 거쳤다.

원도심 활성화는 취약한 재생기반으로 인해 민간 중심의 정비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선정으로 향후 민간투자 및 입주기업 유치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중앙로프로젝트는‘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건립’‘중앙로 신ㆍ구 지하상가 연결사업’‘중앙로 지하상가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은 인쇄산업 등 지역산업 인프라를 활용하고 선진형 도심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30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6층의 건물에 인쇄협업공장, 만화웹툰 창작실, 창업공간, 뷰티케어 등 도심산업 유치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250대)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110억 원을 투입해 대전천으로 단절된 신ㆍ구 지하상가를  연결(약 100m)하게 되며, 아트공방, 청년 창업실 등 청년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난 27일 개소한 중앙동 청춘다락 등과 연계해 원도심 청년 거점 공간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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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형산업지원 플랫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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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구 지하상가 연결안>
 
특히, 목척교, 대전역, 옛 충남도청 부분 등 계단만 설치된 지하상가와 지상의 연결통로에는 노약자 등 보행약자들이 걷기편한 거리조성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6개소와 엘리베이터 1개소가 설치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어렵게 국토교통부 관문심사가 통과된 만큼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중앙로 프로젝트가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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