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4대궁·국립문화시설서 ‘문화 충전’

4대궁·종묘·왕릉 등 휴무없이 무료개방…박물관·미술관 등 행사 풍성
기사입력 2017.09.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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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 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편집자주>
덕수궁 중화전의 모습 (사진 = 문화재청)
덕수궁 중화전의 모습 (사진 = 문화재청)

추석 연휴를 맞아 국립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고궁·종묘·왕릉 등 문체부 소관 전국 국립문화예술시설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추석맞이 문화행사가 열린다.

전국 12개 지방 국립박물관에서 전통민속놀이 체험, 가족영화 상영, 특별 문화공연, 가을문화축제(공주), 조선시대 병영 체험(청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역별로 특색 있게 준비한다.

4대 고궁·종묘·왕릉 등 유적지에서도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 창덕궁 후원과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30일)을 제외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를 휴무일 없이 계속 무료개방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먼저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외국공사를 접견했던 의례와 연희를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30일부터 10월1일까지, 10월7일부터 8일까지 정관헌과 즉조당 앞에서 펼쳐진다. 창경궁에서는 궁궐의 일상 모습을 재현한 특별행사 ‘궁궐, 일상을 걷다’가 7~8일 열린다.

덕수궁과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칠백의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팽이,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현충사에서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영화 감상, 별빛콘서트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달빛아래 축제’가 8~9일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0월9일까지 2017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 =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10월9일까지 2017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 = 국립경주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및 지방박물관

10월 5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는 남도 지역의 판소리, 산조합주, 소고춤 등의 전통 공연이 펼쳐져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역 박물관에서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한가위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을 마련한다.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10월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역사관 앞마당과 수묵당에서 반짝반짝 신라금관, 문화재 그림 단추, 문화재 목걸이, 주령구 만들기 등 5종의 만들기 체험을 마련했다.

또한 10월 3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 딸 신랑 찾기’ 공연이 신라역사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한가위 다음날인 10월 5일 오후 1시부터는 박물관 문화향연 여성농악단 ‘연희단 팔산대’가 펼치는 팔도민요, 검무, 강강술래 등 신명나는 무대가 역사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2017 한가위 어울마당’ 행사를 전시실 로비 및 야외마당, 사비마루 세미나실 등에서 진행한다.


◇ 국립한글박물관

이번 연휴 기간 중 571돌 한글날을 맞이한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한글교구재 체험, 전래동화 주인공 분장 체험, ‘세종, 인재를 뽑다’ 관객 체험형 공연, ‘해님과 달님’ 공연, 한글 티셔츠 만들기 체험 행사, 한글날 특별강연 등 한글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이천거북놀이’ 공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를 알리는 홍보행사의 하나로 강원도 전통음식 나누기 등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가족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추석 다음날인 5일부터 8일까지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 =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 = 국립민속박물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도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월월이청청’을 비롯한 ‘평택농악’이 박물관 마당에 흥을 채울 예정이며, 201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위해 ‘정선아리랑’도 마련돼 있다.

국립국악원도 추석 연휴 기간 중 수준 높은 우리 전통 국악공연을 마련한다. 서울 본원은 국악과 영화를 접목한 가족 공연 <꼭두>와 토요명품공연 ‘악가무전통공연’의 기존 관람료를 대폭 할인해 반값에 제공한다. 지방 3개 국악원도 추석 당일 특별공연으로 북청사자놀음(국립민속국악원/남원), 평택연희단의 ‘소사벌판’ 공연(국립남도국악원/진도), 추석 특별공연 ‘달빛풍류’(국립부산국악원) 등 전통 국악공연을 준비했다.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연휴 전 기간 무료 개방(서울관은 추석 당일 휴관)하며, 추석 문화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책갈피(1일 300명), 나무블록게임(2회 방문 관람객 500명) 등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국립극장과 정동극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에 일부 공연 [‘엔티 라이브(NT LIVE)’ 3개 공연, ‘련, 다시 피는 꽃’]을 할인해 관람객의 입장료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추석 당일 전당 일원에서 ‘퓨전국악콘서트, 락(樂)’과 한국 대표 단편소설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빅도어시네마’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문화원에서는 아시아전통놀이체험, 어린이공연 등 어린이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보름달 아시아’ 행사가 열린다.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과 한국영상자료원도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하우스콘서트’(10월9일), ‘명작영화 상영’(10월7~15일) 등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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