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이용객 4억명 돌파

기사입력 2017.10.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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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1호선을 이용한 누적 승객이 지난 10일 4억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3월 16일 대전도시철도1호선 개통 이후 11년 7개월인 4227일만에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대전시 인구를 151만명으로 계산했을 때 1인당 265회씩 이용한 셈이다. 운행거리는 총 1922만7000㎞로 지구둘레를 418바퀴 돈 거리에 해당한다.

수송인원은 하루 평균 11만명이다. 수송인원이 많은 역은 대전역과 유성온천역, 시청역, 용문역 순으로 신규 BRT 노선 개통, 도안 신도시 입주 등 대전시 교통정책과 역세권 개발 사항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역대 하루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012년 12월 7일 폭설로 당시 하루 평균 17만 5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어르신 승객과 환승객 등 무임 수송 인원은 2015년 36.8%, 지난해 37.9%, 올해 38.3%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올 상반기 무임 인원은 하루 평균 4만2000명이다. 

동구 판암동에서 유성구 반석동까지 영업거리 20.5㎞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5~10분 간격으로 운행중인 대전도시철도는 대중교통 이용촉진,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역세권 상권 활성화 등 대중교통 중심도시 대전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올해 들어 정체된 수송인원의 증대를 위해 역사 내 도시철도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유성호텔, 롯데시네마 등 제휴 업체에 제출하면 푸짐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증샷 이벤트, 매월 11일(레이데이)에 도시철도 타기 운동 전개 등 고객 유치 사업을 추진중이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더욱 안전하고 감동이 있는 전국 최고의 도시철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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