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내년 집값 전반적으로 안정세 전망
기사입력 2017.10.22 12:09
-
한국은행은 내년 집값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행은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내년 아파트 매매가격은 8·2대책 이후의 안정세를 지속하고, 전세가격 또한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안정세 국면에 들어 갈 것으로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3/4분기중 2.3% 상승하여 오름세가 크게 확대되고,최근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하여, 경제성장률은 2017년중 3.0%, 2018년에는 2.9%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자료=한국감정원)또한 금년중 국내경제는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상품수출 및 설비투자의 호조가 지속되고 민간소비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2018년에는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소비의 증가세도 확대됨에 따라 2.9%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겠으며, 서비스수출은 금년중 큰 폭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했다.이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7년중 2.0%, 2018년에는 1.8%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박윤희 기자 qlstm0115@naver.com]
<저작권자ⓒ도안뉴스 & doha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