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목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본격 착수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 5개동 431세대 조성
기사입력 2017.10.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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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목동 43-11번지 일원 재개발사업인 가칭 목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본격 착수된다.지난달 목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모아엘가 혜림건설'을 시공사로 의총에서 선정한데 이어, 지난 27일 대전시는‘목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을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사업은‘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 정한 범위에서 부지의 여건과 주변지역 여건을 고려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 기존 214%에서 243%로 상향 조정하고, 공동주택 건축계획은 7개동 329세대에서 5개동 431세대로 변경하면서 국민주택 규모(85㎡이하)로 재개발된다.세부적으로 431세대의 구성을 살펴보면 34㎡ 15세대, 59㎡ 128세대, 74㎡ 141세대, 84㎡ 147세대로 사업성을 개선하고 서민을 위한 주거환경의 정비계획으로 개발을 통한 1인 가구 및 젊은층, 노인층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계획되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열악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를 위한 주택재개발ㆍ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추진위원회 및 조합의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 행ㆍ재정적 지원 등으로 원활한 정비사업 시행의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균형발전 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박병수 기자 qlstm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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