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밤, 대전 주택가격 상승세로 마감

10월 주택가격 대전 0.19%상승, 세종 0.10%상승
기사입력 2017.10.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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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대전 주택가격은 0.19%상승으로 마감한 가운데, 세종은 0.10%상승에 그쳤다.
 
가격 급등 지역에 대한 규제와 집중모니터링과 추가대책 예고로 세종 주택가격 상승은 둔화를 보인 가운데, 대전은 가을 이사철로 인해 교통, 학군 등이 양호한 신도시지역을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감정원은 2017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대비(9월 11일 대비 10월 9일 기준) 매매가격은 0.13% 상승, 전월세통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6% 상승, 월세가격은 0.02%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전세가격은 0.06% 상승하며 지난달과 동일한 상승폭 유지하였으나, 전년 동월(0.14%)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으로 상승을 보였다.
 
세종 전세가격은 0.38%상승하여 전국 최고 상승을 보였고, 대전은 가을 이사철 전세 만기도래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며 지난달 보합을 유지했다.
 
특히 대전 월세는 대학교 인근 임대목적 소형주택 공급이 늘어나며 동구를 중심으로 하락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감정원에 따르면 향후 주택매매시장은 장기간의 저금리기조로 인해 유동성은 전국적으로 여전히 풍부한 가운데, 역세권·소형평형 등 수요가 꾸준하거나 개발호재 있는 지역 혹은 사업이 진척되는 재건축단지의 경우 국지적인 상승이 나타날 수 있긴 하지만,
 
지난 24일 발표된 가계부채종합대책 및 연내 예고된 주거복지 로드맵과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 등 정책적·경제적 하방요인과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불확실성은 매수심리를 위축시켜 이러한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으로는 예년 대비 크게 증가한 입주예정물량으로 매수자 우위시장 형성되며 변동률 하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시장은 기존 대비 증가한 갭투자물건의 비중으로 전세공급은 크게 부족하지 않은 상태인데다 입주물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일부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몰리는 지역이나 역세권·소형평형의 경우 가을 성수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국지적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월세시장은 하락세에 있긴 하나 여전히 높은 전월세전환율 등으로 인해 임차인의 전세선호현상은 여전한 가운데, 아파트 신규입주물량 증가로 전세공급은 늘어날 예정이고 준주택인 오피스텔 입주물량 역시 증가추세에 있어 공급이 부족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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