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업 러시아 교역 진출 거점 마련

대전시, 러시아 카잔시와 경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7.11.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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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러시아 카잔시 경제교류협력 협약-다목적실-행1.jpg
 
대전시는 11월 2일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수도 카잔시와 경제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카잔시에서 로드비고바 에브게니아 부시장 외 중국 주재 타타르스탄 상무대표처 공업무역 대표, 그리고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대전시 이재관 행정부시장과 삼진정밀 등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경제교류 업무협약은 당초 APCS(아태도시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대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를 희망하였으나, 자국 내 일정상 참가하지 못했던 카잔시의 별도 방문을 통해서 체결하게 되었다.
 
러시아 카잔은 1900년대부터 제조업의 중심지이며 정유, 천연가스, 화학분야의 신흥도시, 주변도시에 러시아 인구 50%가 거주하는 러시아 3번째 도시로, 러시아 진출을 위해서는 대전시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다.
 
특히 삼진정밀 등 대전시 우수기업은 러시아 및 동유럽 수출거점으로 보고 시장확보 노력 중이며, 골프존 등 레져․서비스 산업의 진출도 고려할 때, 경제교류 협약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추진된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대전시는 또 이번 협약으로 카잔시와 우수 산업뿐 아니라 창업기업, 과학영역 등 교류 증진으로 수출입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러시아의 동북아 진출 및 지역 기업의 동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지난 아태도시정상회의 때부터 공을 들인 이번 러시아 카잔시와의 교류는 상호 정밀기계 등 전통적인 산업과 최근의 IT분야 성장에서 일맥상통한 점이 있어 대전시 기업의 러시아 및 유럽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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