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림공원 국화축제.. 전국 축제로 발돋움..

제8회 국화전시회 50만 다녀가
기사입력 2017.11.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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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지난달 10월 14일부터 열린 제8회 국화전시회가 볼거리와 일자리창출이라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한 가운데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에 따르면 ‘또하나의 상상 또 하나의 즐거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준비가 최종 마무리된 지난달 4일을 기준으로 한 달여간 추정관람객이 50만 명에 이른다고 잠정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48만 명보다 4.16%가 늘어난 수치이다.
 
이는 추석연휴 전시회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연휴 전 전시회 준비를 마친 것이 주요했고, 전시회 기간 화창한 가을 날씨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으며, 특히 LED조형물과 경관조명으로 야간 화려한 볼거리가 입소문이 나면서 저녁시간에 지난 전시회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많은 관람객이 전시회장을 찾았기 때문이다. 
 
전시된 국화가 직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직접 재배한 것이고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점이 홍보되며 행사의 진정성이 알려져 언론과 주민들에게도 더욱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올해 처음 개최한 국화마라톤 대회를 비롯하여 사회적경제 한마당, 로컬푸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유성구 행사들도 전시회 장소에서 열려 상호 행사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등 많은 장점을 거뒀다.
 
이번 전시회는 40여 종의 3천만 송이 국화꽃과 함께 국화분재와 소나무분재, 토피어리 포토존 등이 전시되었으며, LED조형물과 경관조명으로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였고 주말 동안의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나들이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매년 새로운 주제를 통한 전시내용 다변화와 시설의 지속적인 개선, 전략적인 홍보, 주차장 추가확보 등 해를 거듭할수록 시행착오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전시회 성공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딸이 구청옆에 살고 있어 대전을 찾는데 매년 국화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이 또다른 즐거움으로 국화전시회를 보기 위해 일부러 전시기간 중에 딸집을 찾고 있다며, 어디에도 이렇게 볼거리가 풍성하고 알찬 꽃축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화전시회에 마련된 국화와 조형물 그리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LED조형물도 유성구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1년간 직접 재배․제작한 것으로 약 10억 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는 올해의 국화전시회의 기획부터 결과를 11월중 나오는 성과분석용역을 통해 정리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많은 면에서 새롭게 발전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러한 점들을 시민들이 알아봐 주시고 많은 격려와 호응을 해주어 마음이 흐믓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밑거름으로 삼아 국화전시회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전시회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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