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2-1지구, 상대동 아이파크·준주거지역 금맥 될까?
기사입력 2017.11.12 16:52
-
<빨간색 부분이 공동주택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도안2단계 상대동 현대아이파크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최근 (주)유토개발측은 도안2-1지구 상대동 현대 아이파크가 대형 평수 도안신도시를 공략한다는 전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준주거지역을 상업메카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도안2단계(상대동, 복용동) 근린생활용지(준주거용지)는 도안2지구 지구단위계획 상세지침 제17조에 따라 6개의 아파트용지(15BL∼19BL)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나 유토개발은 준주거지역(32블록)을 도안대로변을 끼고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공동주택 19블럭과 32블럭을 맞바꾸는 것 만으로도 도안2-1지구 상대동 아이파크는 더욱 투자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유토개발은 이를 통해 준주거지역에 인접한 도안대로, 트램 등 교통 이점을 적극 활용하여 아울렛매장과 극장, 클리닉타운 등을 조성해 도안신도시의 명품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도안2-2지구 15〜16BL 생활권에도 적절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분양여건을 더욱 높인다는 복안이다.도시개발전문가에 따르면 허가청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 등 많은 절차적 문제가 있어 쉽게 될지는 미지수 이지만, 청사진이 실현될 경우 도안2단계 15블록~19블록, 20블록~25블록을 아우를 수 있는 상업 중앙 메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지영, 박윤희 기자 qlstm0115@naver.com]
<저작권자ⓒ도안뉴스 & doha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