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시대, 유성종합스포츠센터 청사진 나와..
최종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인구 40만 시대의 준비 박차
기사입력 2017.11.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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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일 유성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설계공모 작품심사 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설계공모는 총 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도원엔지니어링의 설계공모(안)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당선작은 우수한 배치계획과 더불어 부지활용도, 동선계획에서 매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유성종합스포츠센터는 총 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해 신성동 산 40-59번지(면적 22,054㎡)에 연면적 4,7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주요시설로 다목적체육관, 관람석, 그룹운동실, 체력단련장, 레슬링 훈련장 등을 갖춰 유성과 대전을 대표하는 거점형 체육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유성구는 오는 12월 가감속 차로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상반기 중 본격공사에 돌입할 예정으로, 오는 2019년 준공·운영에 나설 방침이다.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종합스포츠센터 인구 40만 중핵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도시인프라”라며, “급속도로 성장하는 유성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박병수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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