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지진 발생 시, 규모에 따른 행동요령

대전교육청, 3단계 대처 가이드라인 마련 및 준비 철저
기사입력 2017.11.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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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수능 전날 11월 15일, 경상북도 포항에서 규모 5.4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하면서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수능 당일 지진이 발생할 경우 최대한 신속한 발령 및 대피 등 철저히 대처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11월 16일(금)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지진 발생에 대비해, ‘가 단계’부터 ‘다 단계’까지 3단계로 나눠 단계별 대처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진동이 경미한 ‘가 단계’의 경우, 중단없이 시험을 계속 치르며, 학생 반응 및 학교 건물 상황에 따라 일시 중지 또는 책상 아래로 대피할 수 있다.
 
진동이 느껴지지만 안정성에 위협 받지 않는 ‘나 단계’에서는 일시적으로 책상 밑에 대피한 후 안전이 확보 됐다고 확인되면 시험을 재개하며,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다 단계’에선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것이 원칙이며 학교 시설 피해가 경미하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일 경우 시험 속개는 가능하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지진 대피 요령을 각 학교에 안내했으며, 시험이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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