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추진 본격화

대전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방안 시민대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7.11.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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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세미나실(3층)에서‘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방안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19대 대선공약 및 새 정부 국정운영 100대과제에 포함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논의와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 의회 의장, 장애인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장창수 박사가‘향후 효율적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및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대전대학교 김대원 교수, 사)토닥토닥 김동석 이사장, 건양대학교 이병권 교수, 대전시교육청 장학관 권순오, 대전장애인부모회 이선옥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시민의 질의답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장애부모들의 가장 큰 희망이며, 이번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장애아동 부모들이 원하는  어린이재활병원 모델을 설정해 나가면서 토론회 결과를 종합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문영(전 청와대 행정관)은 "우리나라는 현재 전국적으로 어린이 재활병원이 딱 1곳 밖에 없어 많은 장애아동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지역 정가와 관련단체에서는 협치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어린이재활병원이 치료, 학교, 돌봄서비스 등 3가지를 책임질 수 있도록 공공의료가 책임져야한다”며 “OECD 국가가 전체 의료에서 차지하는 공공의료 비중이 70~80%에 달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10%를 겨우 넘는 수준으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다. 공공의료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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