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과학골든벨 주인공 도안신도시 ‘봉명초’에서 나와

전국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 참가 열띤 대회 펼쳐져
기사입력 2017.11.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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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골든벨1.jpg
 
“이것은 두 시공간이나 동일 시공간의 두 곳을 잇는 시공간의 좁은 통로를 의미한다.  즉 우주 공간의 지름길로, 『사과를 관통하는 벌레구멍』으로 반대편까지 더 빨리 갈 수 있다. 는 비유에서 나온 이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웜홀(wormhole).”
 
이 문제의 답을 안다면 당신은 유성구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의 우승자입니다.
 
유성구는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소재 카이스트(KAIST)에서 ‘제5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5회째를 맞는 이번 과학골든벨에는 서울,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200개팀, 2인 1조)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과학 지식을 겨뤘다.
 
부모, 학생 2인 1조의 참가팀들은 O·X, 주관식 문제가 나오면 서로 상의를 하며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갔으며, 일부 팀들은 부모와 학생의 답이 달라 논쟁을 벌이는 해프닝도 연출됐지만 참가자 모두 과학골든벨을 통해 가족의 즐거운 추억이 됐다는 평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남궁다휴(봉명초, 5학년)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5대 골들벨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2등은 박준혁(6학년, 어은초)  ▲3등은 김동영(6학년, 오송초)  ▲4등은 서영찬(5학년, 반석초), 박영주(5학년, 관평초)  ▲5등은 고나예(6학년, 금오초), 이효빈(6학년, 늘봄초), 박건율(6학년, 노은초), 박준호(4학년, 어은초), 조은우(6학년, 노은초)에게 돌아갔다.
 
유성구는 꿈나무 과학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과학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과학퀴즈대회 외에 부대행사로 과학마술공연 “마술도 과학이다”, 과학체험 “기울기센서, 피젯스피너 만들기”, 카이스트 홍보대사“카이누리”들의 캠퍼스 투어 등을 마련하여 승부를 떠나 미래의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카이스트 응원단 엘카의 공연은 골든벨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이끌 우수한 창의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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