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안 갑천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3블록 내년 상반기 분양 천명
기사입력 2017.11.21 14:23
-
대전시는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이하, 도안호수공원) 조성에 따른 3블록 공공주택 분양이 내년 상반기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21일 대전시 시정브리핑에서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도안호수공원 조성사업 준공이 내년 12월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천명했다.이날 대전시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 환경부 보완 요구에 따른 ‘환경보전방안 보완 계획서’가 지난 9월 28일에 국토부에 제출됨에 따라 지속적인 협조 요청 과 설득으로 실시계획변안 승인이 올 말 12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이달내에 환경부와 환경보전방안 협의를 마치고 내달 12월에 실시계획 변경 및 용지공습 승인을 얻겠다는 복안이다.이렇게 되면 도안호수공원3블록 공공주택 분양은 이르면 내년 2월 중순 설 이후가 가장유력하다는 계산이 나오게 된다.한편,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백지화 시민대책위는 7일 시청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갑천 친수구역 개발사업 실시설계 변경이 진행 중인데, 시가 환경부의 환경보전방안 재보완 지시에도 불구하고 인공호수공원을 만들고자 기초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실시계획 변경 승인 전 터파기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한 이후 현재 도안호수공원 기초공사가 잠정적 중단된 사항이다.
[박윤희 기자 qlstm0115@naver.com]
<저작권자ⓒ도안뉴스 & dohan.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