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서울·대전 아파트값 큰폭 상승 릴레이, 세종 아파트값도 상승세
기사입력 2017.11.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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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들어 서울과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매서운 추위만큼 매섭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아파트매매 가격이 11월 27일 기준 전주 대비 서울은 0.29%상승, 대전은 0.08%상승해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지방에서는 대전이 아파트 거래 가격 상승이 탄력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세종은 이번주에 거래는 급감한 반면 세종충남대병원 조성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주 하락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대전과 세종은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 평균 -0.01%하락을 보인 가운데 각각 0.06%, 0.11%상승을 보여 전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상승을 보인가운데 양호한 입지여건 및 각종 호재로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주거복지로드맵 등 추가 대책 예고로 인한 매도자 관망세 및 매물 부족으로 국지적인 상승세 보였으나, 울산과 충청·경상권 등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은 공급 누적과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수요 감소로 하락하며 지역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시도별로는 서울(0.29%), 대전(0.08%), 전남(0.05%), 대구(0.05%) 등은 상승하였고, 경북(-0.24%), 경남(-0.15%), 충남(-0.12%), 울산(-0.09%) 등은 하락하였다.이와 함께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학군이나 접근성 양호한 선호지역이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유입되는 지역은 국지적인 수급불균형으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이사비수기 진입과 더불어 신규 입주 아파트의 전세매물 누적 등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은 상승폭 축소, 지방은 하락폭 확대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 전환되었다.시도별로는 세종(0.11%), 전북(0.07%), 대전(0.06%) 등은 상승하였고, 광주(0.00%)는 보합, 경북(-0.17%), 경남(-0.14%) 등은 하락하였다.다음은 도안신도시 아파트 거래 가격이다.대전 유성구 상대동
한라비발디 101㎡ (전용면적) 50,000만 원
트리풀시티5진지 84.89㎡ 37,250~41,800만 원
트리풀시티9단지 139㎡ 70,000~74,800만 원대전 유성구 봉명동
예미지백조의호수(7단지) 84.97㎡ 42,000~43,500만 원
베르디움 84.96㎡ 47,800만 원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양우내안애레이크힐 70.87㎡ 33,000~36,500만 원
어울림하트 74,82㎡ 32,700~33,000만 원대전 서구 도안동
금성백조예미지 84.92㎡ 35,000~36,500만 원
도안 베르디움 84.98㎡ 34,400만 원
도안 린풀하우스(18단지) 84.98㎡ 42,000만 원
도안 리슈빌 73.94㎡ 31,000만 원
엘드수목토 85㎡ 33,300~35,400만 원
도안 한라비발디 84.93㎡ 34,500만 원
도안 현대아이파크 84.95㎡ 45,500만 원* 거래가격은 국토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삼았고 평형대와 타입, 조망권에 따라 1,000~2,000만 원 차이가 날 수 있다.
[박병수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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