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4생활권 '세종 리더스포레' 14일 1순위 청약 시작
기사입력 2017.12.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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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과 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이 '세종 리더스포레'아파트를 분양한다.세종 리더스포레는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 HO3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최고 4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49㎡1188가구이다.HC3블록은 △84㎡ 170가구 △99㎡ 137가구 △112㎡ 35가구 △145㎡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43가구이다. HO3블록은 △84㎡ 419가구 99㎡ 243㎡가구 △100㎡ 10가구 △114㎡ 148가구 △119㎡ 22가구 △147㎡ 펜트하우스 2가구 △149㎡ 펜트하우스 1가구 등 845가구다.단지 내 상업시설도 분양되는데, HC3블록(7586㎡)은 1층과 2층에, HO3블록(1만9993㎡)은 1·2층과 45층부터 49층까지 예정돼 있다. 상업시설 분양은 내년 상반기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세종 리더스포레가 입지할 곳은 상업과 문화, 자연환경 등의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곳으로 모두 도보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단지 바로 옆으로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위치하고 있는데, 어반아트리움은 쇼핑거리와 다양한 문화복합상업시설이 계획돼 있다.,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도 2-4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이다.세종시의 문화예술을 책임질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예정)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고, 제천 수변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도 가깝다.아울러 단지 인근으로 나성초·중학교(2019년 개교예정)를 비롯해 세종예술고(2018년 개교예정) 등이 있다.단지는 조망권 확보를 위해 각 동별로 높이를 차등화(16~49층) 했고, 가장 높은 49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된다.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이나 화재 등의 사고를 대비해 고층 거주자들 위한 피난안전구역을 마련했고, 비상시 작동할 수 있도록 비상방송 설비와 비상조명등·피난유도선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가구 내 대피공간으로 소방차량이 접안 가능하도록 했다.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커뮤니티키친·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서며, 공용자전거와 공용테라스 등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공유문화 시스템도 적용된다.청약은 오는 11~12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내년(2018년) 1월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입주는 HC3 블록이 2021년 2월, HO3 블록은 2021년 6월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다.
[박윤희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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