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2025년까지 유성구 방동으로 이전

기사입력 2017.12.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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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대정동에 있는 대전교도소가 2025년까지 도시 외곽인 유성구 방동으로 이전한다.
 
법무부는 지난 7월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 공약사업으로 반영된 뒤 이전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현장답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전시 유성구 방동 일원(방동지구)을 이전 대상지로 선정해 대전시에 통보했다.

방동지구는 91만㎡가 개발제한구역 묶여 있으며, 법무부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3천500억원을 투입해 3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0만㎡ 규모의 교도소를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방식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의 사업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편입 이주민에 대한 보상 대책과 인접 지역의 주민 숙원사업 지원 방안 및 시설 입지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 교도소 부지에 있던 대전지방교정청도 옛 충남지방경찰청 부지 내 복합청사계획에 맞춰 입주시켜 원도심 활성화를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진행을 위한 전담 조직과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교도소 이전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반시설 확충 등 긍정적이 효과가 기대된다”며 “교도소 이전이 8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임을 감안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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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이전 부지 현장 실사 현장>(자료제공=김문영)

한편, 김문영(전 청와대 행정관)은 "도안신도시 완성에 발목을 잡고 있던 대전교소 이전 문제가 첫 단추를 꿰게 됨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도안3단계 ~ 도안2단계의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반문한 뒤, 미개통 구간인 도안대로 건설에도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는 27일 "유성복합터미널 우선 협상 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서대전IC ~ 유성복합터미널 ~ 세종 BRT는 대전에서 유성구가 핵심적 교통 요충지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 "대전교도소 이전 부지로 선정된 유성구 방동 주민들의 반발과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유성구의 광역적 개발을 위해 교도소 측과 지역연계 협력사업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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