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사업무산 주역 롯데, 이젠 참여하겠다!

기사입력 2017.12.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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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신도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주실업과 롯데 계열사가 동반 사업 참여에 지역 정가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롯데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무산의 주역으로 신생업체인 하주실업을 등에 업고 다시 나타나자 지역 정가에서는 대전시에 일갈하는 모양세다. 
 
대전시의회 전문학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가 발표한 유성복합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에서 롯데의 입점의향기업 참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28일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우선대상자 선정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하주실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히면서 롯데백화점, 롯데씨네마 등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입점의향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전문학 의원은 “유성복합터미널 선정과정에서 대기업인 롯데의 무책임한 행태는 대전시민 모두에게 큰 상처를 안겨 주는 한편 그 과정에서 대전시의 행정력 또한 엄청나게 낭비되었다.”라고 언급하면서 “사업무산의 주역인 롯데에게 또다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준 대전시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고 질타하였다.
 
이어 전문학 의원은 “롯데가 또다시 대전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를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150만 대전시민과 더불어 최종선정 과정을 끝까지 예의주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최종선정까지 60일간의 검증 및 협상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최종 선정은 2018년 2월말 발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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