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 리베라호텔 1월 1일부로 영업중단

기사입력 2018.01.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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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이유로 폐업을 예고했던 호텔 리베라 유성점이 지역사회의 우려와 폐업 중단 촉구에도 오늘부터(1월 1일) 영업이 중단됐다.
 
호텔측은 어제까지만 객실 등을 운영했으며 오늘 출입문을 자물쇠로 닫은 채 건물 주변에도 울타리를 쳐  출입을 막고 있다.

하지만 호텔 리베라 노동조합은 회사의 폐업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연휴가 끝나는 2018년 1월 2일 정상 출근하고 부당해고 구제 신청 등을 통해 투쟁하겠다고 밝혀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19일 이석규 유성구 자치행정국장이 서울 신안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진철 총괄사장을 면담하고,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들의 서명이 담긴 호텔리베라 정상화 이행 촉구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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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이진철 신안그룹 총괄사장, 좌: 이석규 유성구 자치행정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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