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출범 2년...주민 만족도 높다

지난 2년간‘36억 원 관리비’절감, 공동체 회복 기여
기사입력 2018.01.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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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인구 50만 중 70% 이상인 35만여 명이 공동주택에 살고 있고, 이 중 75%인 8만 2500여 세대가 15년 이상된 아파트이다.
 
그러다 보니 건물 노후에 따른 관리비 상승, 주민 갈등 등 공동주택에 대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1월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을 시작한 지 2년만에 아파트 관리비 절감과 주민 간 갈등 해소 등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주민의 공동주택관리 이해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51회, 1,763명) 운영,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 관리주체 안전교육, 공사․회계 관계자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했다.
 
또 시설개선과 주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노후 공용시설 보수지원(20개 단지, 2억 원) ▲주 관통 도로 보수지원(3개 단지, 1억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24개단지, 1억 6000만 원)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개최(27개 단지 참가, 17억여 원 절감) ▲에너지 절약 지원(30개 단지, 3억 4000여만 원 절감)을 통해 주민 참여유도와 함께 관리비 절감을 끌어 냈다.
 
이밖에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기술자문(18개단지, 9억 8000만 원)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34개단지, 4억 원) ▲실태조사(35개단지, 행정지도 831건) 등을 통해 관리비 낭비요인을 없앴다.
 
이러한 관리 지원을 통해 서구는 지난 2년 간 36억 원의 관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는 주민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하고 사소한 행동으로 이루어진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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