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아파트 매매가격 서울·전남·대전·대구만 소폭 상승

기사입력 2018.01.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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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첫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서울, 전남, 대전, 대구만이 소폭 상승한 반면, 그 외 지역은 보합내지 하락세로 첫 장을 열었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8년 한국감정원이 2018년 1월 1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4%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과 대구는 상대적으로 공급은 적으나 우수한 학군으로 수요가 풍부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 된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전국평균 0.02%상승한 가운데 금리 인상 기조로 향후 상환 부담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양도세 중과 시행(4월)과 더불어 부동산 과세체계 개편 거론 등으로 관망세가 유지되며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지여건과 개발호재, 신규입주물량, 지역경기 등에 따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하였다.
 
시도별로는 서울(0.26%), 전남(0.04%), 대전(0.01%), 대구(0.01%)는 상승하였고, 경기(0.00%), 광주(0.00%), 세종(0.00%)은 보합, 경남(-0.14%), 충남(-0.11%), 강원(-0.09%) 등은 하락하였다.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국 평균  -0.04%하락한 가운데 작년 말 시작된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군 양호한 지역이나 직장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 대단지 등 거주선호도 높은 곳은 꾸준한 전세수요로 국지적인 상승세 보이고 있으나, 신규 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이 누적되고 일부 지방은 경기침체로 수요 감소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확대되었다.
 
특히 세종은 지난해 2-2 생활권 대규모 입주 당시 급락했던 전세가격이 선호도 높은 도담동, 종촌동 일대를 중심으로 회복되며 상승폭 확대되고 광주는 산업단지 인근이나 학군 선호지역에서 일시적 수급불균형으로 상승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 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65%), 광주(0.08%), 서울(0.04%) 등은 상승하였고, 제주(0.00%), 대구(0.00%), 전북(0.00%)은 보합, 강원(-0.15%), 울산(-0.12%), 경남(-0.11%) 등은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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