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투기지역에 올해 아파트 1만여가구 공급

기사입력 2018.01.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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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018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공동주택 1만 호를 공급(착공 기준), 실수요자에게 주택 마련 기회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화) 밝혔다.
 
이는 2017년(약 9천 호) 대비 약 15% 증가한 1만319 호이며, 분양주택 6913 호, 임대주택 3406 호로 구성된다.
 
이 중 임대주택 3406 호는 저소득층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870 호(행복주택 1770 호, 국민임대 1100 호),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민간임대(뉴스테이) 536 호로 이루어진다.
 
행복도시는 2017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역 및 투기지역으로 지정되어,
 
금융규제는 물론, 이전 종사자와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 중심으로 공급이 강화된 바 있다.
 
하지만, 2017년 하반기에 분양한 공동주택․주상복합 3085 호가 미분양 없이 모두 계약된 점을 보면, 행복도시 공동주택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그 동안 공동주택을 연평균 1만 호씩 공급해왔던 것처럼 2018년에도 공급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다.
 
분양은 1월말 나성동(2-4생활권) HC1블록 주상복합(528세대, 부원건설)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해밀리(6-4생활권) M1․L1블록 아파트(3100세대, 현대건설)와 나성동 HC2블록 주상복합(771세대, 제일건설)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세종테크밸리와 대학 등이 입지하는 집현리(4-2생활권)의 경우, 상반기 중 지구단위계획 실시계획 수립 및 공모를 추진하여 연말에는 공동주택이 공급(착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에는 다정동(2-1생활권)과 3생활권(대평동~소담동)의 총 19개 단지에 약 1만4201 호 준공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차례로 입주민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행복청 김연희 주택과장은 “올해 입주하는 공동주택은 물론, 분양하는 주택들도 설계공모 등을 통해 디자인을 특화한 우수한 주거지”라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공동주택을 건립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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