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 대전과 세종 아파트 매매가(↑)
기사입력 2018.02.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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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에도 2월 첫 주 대전과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5일 기준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대전은 0.02%, 세종은 0.01% 각각 상승했다.전세가격은 대전이 전주 대비 0.04%상승, 세종은 -0.45%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대전은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전세유지수요로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한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6% 하락을 보였다.개발호재, 양호한 입지여건으로 거주선호도 높은 일부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하였으나, 재건축 단지는 부담금 불확실성과 관리처분계획안 타당성 검증 절차 의무화가 포함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전면 개정안 시행 예정(2.9) 등으로 매수관망세가 확대되고, 급등세를 보였던 서울의 일부 고가아파트도 피로감으로 상승세 다소 둔화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다.시도별로는 서울(0.30%), 전남(0.07%), 대구(0.05%) 등은 상승하였고, 경남(-0.22%), 충남(-0.17%), 제주(-0.12%), 울산(-0.12%) 등은 하락하였다.전세가격은 전국 평균 -0.06%하락을 보인 가운데 교통이 편리하거나 혁신도시·업무지구 등과 인접하여 출퇴근 수요가 풍부한 지역과 편의시설 등 거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등은 국지적으로 상승하였으나, 방학 이사철이 마무리 단계인 계절적 비수기에도 신규아파트 입주로 전세공급이 확대되며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하였다.시도별로는 전남(0.07%), 전북(0.06%), 제주(0.05%), 광주(0.04%), 등은 상승하였고, 세종(-0.45%), 울산(-0.19%), 경남(-0.15%), 경북(-0.15%) 등은 하락하였다.대전 도안신도시 아파트 가격 가격을 보면유성구 상대동트리풀시티 9블럭 119.77㎡(이하 전용면적) 중상층 60,000만 원트리풀시티 5블럭 84㎡ 중상층 41,700~42,700만 원한라비발디 124㎡ 저층 57,000만 원봉명동베르디움 84㎡ 중상층 48,800~49,700만 원도안7단지예미지백조의호수 84㎡ 상층 43,000~44,200만 원원신흥동인스빌리베라 102㎡ 중층 45,000~50,400만 원양우내안애레이크힐 70㎡ 중상층 37,500만 원어울림하트 84.47㎡ 저층 31,100~34,800만 원서구 도안동금성백조예미지 84㎡ 하층 36,800만 원한라비발디 84.93㎡ 중상층 35,300만 원현대아이파크 84.95㎡ 저층 37,700만 원엘드수목토 85㎡ 중층 35,750만 원도안리슈빌 84.99㎡ 상층 36,500만 원도안베르디움 84.93㎡ 중층 33,700만 원도안18단지리풀하우스 84.98㎡ 최상층 40,500만 원도안신도시 아파트 거래는 고가아파트보다는 중저가아파트 위주로 매매가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도안신도시 도안2단계 상대동 아이파크 분양이 10월이 확실시 되자 많은 투자자와 실거주자들이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벌써부터 도안2단계의 성공적 예감을 나타냈다.
[박윤희 기자 qlstm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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